한라시멘트는 공정 품질 개선과 더불어 성숙한 안전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특별한 분임조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어울림 활동’이 바로 그것으로, 분임조 구성원 모두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현장을 개선해 나가는자발적인 활동이다. 매년 연말이면 분임조 활동 우수사례 공유와 활성화를 위해 ‘어울림 데이 시상식’을 열고, 우수 분임조에 대한 시상과 격려의 자리도 갖고 있다. 어느새 10회를 맞이한 지난해 어울림 데이에서는 공장생산팀의 불사조분임조가 ‘철저한 사전 작업 준비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현장 중심의 실천 가능한 개선 활동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작업 전 철저한 작업 준비와 위험성 평가로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며 무재해 사업장에 기여하고 있는 공장생산팀 불사조분임조를 소개한다.
환경, 설비의 효율적 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
공장생산팀 불사조분임조는 김남기 조장 외 21명의 현장 근무자가환경과 설비 개선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그동안 쉽게 손대기 어려웠던 공장 내 낙후 지역 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자발적 참여 기반의 어울림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공장 내 개선 구간 비산먼지 99% 이상 감소 및 주변 대기 질 개선 ▲Bagfilter suction 효율 향상으로 분진 회수율 증가 ▲Skirt 및 밀폐 강화로 원료, Clinker 외부 비산 차단의 환경 문제를 개선했다. 또한, ▲벨트 이송 효율 향상 ▲클링커 낙하 및 손실 최소화 ▲설비 문제 발생률 및 빈도율 최소화 ▲설비 이상 및 돌발운휴 예방, 안정적 운전 확보의 설비 개선을 이끌어냈다. 안전 부문에서는 ▲근무자 이동 중 다침, 전도 사고 감소 ▲작업장 시야 및 청결 개선으로 위험 요소 조기인지 ▲전반적인 무재해 및 안전문화 향상 기여 등 안전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에도 앞장섰다.
현장 중심, 실천 가능한 개선 위주의 활동에 호평
불사조분임조는 어울림 데이를 앞두고 열띤 내부 토론을 통해 환경, 설비, 안전 문제를 한꺼번에 개선할 수 있는 주제로 선정했다. 논의 결과 옥계공장 내 ‘G-06, G-06-02, G-06-3그룹의 설비 노후화로 인한 개선’을 주제 발표로 정하고, 지난해 11월 25일 한라시멘트 전국 사업장에서 총 14개 분임조가 참여한 ‘2025년 어울림 데이 시상식’에서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 실제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개선 방향에 초점을 맞춰 발표한 덕분이다. 2025년 최고의 분임조에 선정된 불사조분임조를 이끄는 김남기 조장은 “어울림 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현장 중심 안전’과 ‘자발적인 참여’”라고 소개하며 “형식적인 활동보다는 실제로 도움이 되는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안전을 챙길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추었고, 모든 구성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10여 년의 어울림 활동에 안전의식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라시멘트의 분임조 활동은 현장 참여를 바탕으로 공정·안전·품질을 자율적으로 개선하는 어울림 활동으로 대표된다. 어울림 활동은 작업 현장에서 분임조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정 품질과 안전문화를 개선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어울림 활동은 분임조별 역량 개선과 현 장 지식은 물론, 안전의식 향상을 목표로 현장 내 위험 요인 제거와 안전사고 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해 왔다. 불사조분임조 역시 어울림 활동 1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구성원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의 작은 개선사항들이 실제 업무에 반영되는 성과를 맛볼 수 있었다. 이에 불사조분임조의 지도위원 전기팀 노식 팀장은 “무엇보다 안전에 대한 인식이 한 단계 더 높아졌다는 점이 지난 10년간의 어울림 활동 중 가장 큰 성과”라고 소개했다. 불사조분임조는 조원 간 소통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한다. 또한, 직급을 구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누는 분위기 속에서 논의된 내용은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러한 어울림 활동들이 ‘2025년 어울림 데이 시상식’에서 대상에 선정되는 원동력이 됐다.
‘작업 전 위험 요인 파악’은 안전사고 예방의 출발점
불사조분임조는 완벽한 사전 작업 준비와 더불어 어떠한 작업이든 작업 전 반드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 후 임한다. 이러한 절차는 다시 한번 확인하는 등 반복적인 과정을 거친다.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와 주변 환경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덤이다. 완벽한 사전 작업 준비 사항과 점검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김남기 조장은 “불사조분임조의 이러한 기본적인 작업 전 준비는 안전사고 예방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무엇보다도 기본을 지키는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작은 위험 요소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공유하는 문화가 불사조분임조 어울림 활동의 근본”이라고 덧붙였다. 불사조분임조의 완벽한 준비된 어울림 활동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는 불멸의 전제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안전사고 예방의 모범 사례로 자격이 충분하다.
출처: 『아세아人』 계간사보 신년호 2026년 (Vol.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