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 공정
조합원료는 정량 투입 설비를 거쳐 소성공정의 전 단계인 예열실로 보내지고 이곳에서 섭씨 900℃로 예열되어 소성로인 Kiln에 투입됩니다. 시간당 198회 이상 회전하는 소성로에 투입된 조합원료는 섭씨 1450℃로 가열되는 소성 과정을 거쳐 클링커로 생성됩니다. 왕복식 Cooling 시스템에서 다시 섭씨 100℃ 이하로 급랭된 클링커는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클링커 저장 Silo에 일시 저장됩니다. 특히, 냉각 과정에서 발생된 폐열은 폐열 발전 시스템(WHRS; waste heat recovery system)에 의해 시간당 9100KW의 친환경 전력으로 재생되게 됩니다. 또한 완벽한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해 공정 중 배출되는 분진을 전기 집진기 및 백 필터를 이용 2중으로 철저히 집진해 대기오염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생산된 클링커는 4.2Km 길이의 양방향 컨베이어 벨트로 클링커 분쇄공장인 항만공장으로 이송됩니다. 이 설비는 클링커 부원료 및 연료를 동시에 운반하는 양방향 운송 시스템으로 세계 최장을 자랑하는 전천후 운반 설비입니다.
시멘트는 아래와 같은 공정을 거쳐 제조된 후 철송, 육송, 해송을 통해 출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