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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wild animals from starvation and traps!

Posting|2023.02.27


야생동물을 굶주림으로부터 지켜주세요!
15년 넘게 이어 온 한라시멘트의 야생동물 사랑


 


찬 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지난해 12월 16일, 한라시멘트 옥계공장 임직원들을 비롯한 20여 명의 구성원들이 강릉시 옥계면 한라시멘트 석회석 광산 복구지 일원에 하나둘 모여들었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지난 2008년부터 15년 넘게 이어 온 한라시멘트만의 특별한 야생동물 보호 활동에 참여하기 위함이었다.

야생동물 보호 위한 최소한의 노력
한라시멘트는 원주지방환경청, 야생동물연합, 백두대간보전회와 함께 매년 겨울 특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야생동물 서식지를 찾아 먹이 급이대를 설치하고 뽕나무 잎과 미네랄 블록, 압축 건초 등의 먹이를 넣어 주는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가 그것이다. 벌써 15년 넘게 이어 오고 있다.
이 뜻깊은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야생동물들을 위한 먹이를 공급하면서 곳곳에 숨겨진 올무(덫)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해 나갔다. 오랜 시간 함께해 왔던 터라 그런지 대부분 능숙해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겨울은 야생동물들에게 힘든 시련의 시간이다. 추운 날씨 속 수북이 쌓인 눈으로 인해 먹이를 찾기 힘들뿐더러 각종 위험에 노출될 확률까지 높아지기 때문이다.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와 올무 수거는 야생동물의 개체 보전을 위해 꼭 필요한 최소한의 노력이라는 것이 활동에 참여한 한라시멘트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라시멘트는 ‘개발과 보전의 동시 진행’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석회석 광산 복구지 일원에서 매년 겨울 진행 중인 야생동물 보호 활동은 그중 하나로써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최소한의 노력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SG 경영 실천 속 환경보전 활동
본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한라시멘트가 추진해 온 환경보전 활동인 ‘Eco-백두대간 2+운동’의 연장선상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와 유사한 목적의 활동으로 지난해 12월 8일, 국내 산양의 주 서식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삼척시 가곡면 일대에서 산양의 서식지와 개체 보전을 위한 산양 먹이주기 행사에도 함께 참여한 바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더불어 민·관·공이 협업해 함께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처럼 ‘개발과 보전의 동시 진행’을 전제로 꾸준히 이어 온 한라시멘트의 작지만, 의미 깊은 노력이 환경 보호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 나가길 희망해 본다.


Info. ‘Eco-백두대간 2+운동’이란?
한라시멘트가 지난 2004년부터 국내 시멘트 제조사 중 처음으로 시민단체인 백두대간보전회와 파트너십을 통해 전개하고 있는 ‘Eco-백두대간 2+운동’은 시민단체와 기업 간의 파트너십 환경운동이다. 한라시멘트는 이를 위해 지난 2004년 3월 ‘백두대간 보전기금’을 설립해 매년 일정 금액을 출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환경부, 산림청 등의 관계기관과도 민·관 파트너십을 체결해 공동으로 백두대간 생태 숲 조성 운동, 생태환경 체험학교 운영, 백두대간 환경대탐사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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