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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의 시작, 작업장 정리정돈에서부터! 등록일|2021.02.09


 


미국의 범죄학자 제임스 윌슨(James Q. Wilson)과 조지 켈링(George L. Kelling)은 1982년 《깨진 유리창 이론》을 발표했다. 깨진 유리창과 같은 사소한 무질서가 큰 범죄와 무질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이론으로써 사소한 무질서에 경각심을 갖고 질서정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큰 범죄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산업 현장의 안전과도 밀접하게 연계해 생각해 볼 수 있다. 깨진 유리창과 같이 무질서하게 정리되지 않은 환경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료 참고: 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


작업장 정리정돈 및 청결 유지는 산업안전의 기본
실제 현장의 정리정돈과 안전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각종 산업현장 내 사고 원인을 조사해 보면 공구나 기물들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고 동선을 방해하거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 때 사고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기계설비의 경우 정리정돈이나 청소 상태 불량 시 각종 표지, 조작 계통의 표시 등의 시인성을 떨어뜨려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를 초래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찌꺼기나 먼지에 의한 마모로 정밀도 저하 및 수명 단축, 고장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작업장 내 위험, 유해물질의 경우 정리정돈 상태가 불량하면 용기의 전도, 파손 등으로 내용물이 유출, 증발해 화재나 폭발 등 중대사고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작업공구는 그 자체로 위험물이 될 수 있으므로 작업이 끝난 직후 정해진 장소에 정돈해 두어야 한다.
통행 중 발이 물체나 케이블에 걸리거나 부딪혀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 때문에 불필요한 물건을 적재해 두지 않도록 유의하고, 케이블은 항상 단정하게 정리하며 발에 걸릴 위험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장소 불문, 작업자 스스로의 정리정돈 습관화 필요
내가 일하는 작업 공간 주변을 단정하고 청결하게 정리정돈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으로부터 안전의식은 출발된다고 한다. 이는 비단 현장 근로자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사무실 근무자에게도 필수적이다. 책상 위 서류나 각종 기물 등을 정리하는 것은 기본이며, 지저분한 전선도 깔끔하게 정리해 두면 작업 능률도 한결 높아질 것이다. 책상이나 서랍 등 본인의 개인 업무 공간뿐만 아니라 공용 창고나 캐비닛 등 공용 공간의 정리 정돈에 대한 관심도 안전의 일상화를 위해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작업장 정리정돈은 장소를 불문하고 조직 내 모든 구성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의식의 변화나 전환이 중요하다. 따라서 모든 근무자가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추진해야 하며,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나치지 않도록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 어쩌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모를 작업장 정리정돈, 나와 내 동료의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안전조치라는 점을 잊지 말자.

※ 정리정돈의 다섯 가지 기본 원칙
· 먼저 어지르지 않도록 노력한다.
· 사용을 완료한 기물이나 쓸모없는 것은 즉시 치운다.
· 물건은 정해진 장소에 놓아둔다.
· 바르고 안전하게 거치하는 방법을 습관화 한다.
· 현장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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