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A CEMENT

SITEMAP
닫기

HALLA CEMENT

LIFE @ HALLA CEMENT

Community Story

Leading sustainable growth through ‘Restoration project for endangered wild animals’

Posting|2018.09.14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한라시멘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끈다


 


한라시멘트는 개발과 산림복원을 병행하는 중·장기적 광산복원 및 광산 복원지역의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위한 멸종위기종 복원 계획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한 본 사업의 우수성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산림청이 주최한 ‘제13회 전국 우수 산림 복원 대전’ 공모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석회석 광산의 생태계 회복과 생물종 다양성을 위한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은 한라시멘트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생물종 다양성을 위한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주요 복원 대상 중 첫 번째는 붉은점모시나비다. 국내에서는 급격한 개체 수 감소에 따라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고 2017년 1급으로 상향됐다. 한라시멘트는 2013년 붉은점모시나비의 서식지 복원을 위한 현장조사를 시작해 2016년까지 3차례에 걸쳐 성체 100쌍을 방사했다. 현재 서식지 외 보전기관과 공동 모니터링을 수행 중이며, 2017년 모니터링 결과 애벌레 50여 개체 및 성체 30여 개체가 확인되는 등 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
두 번째 주요 복원 대상은 야생동물인 원앙, 소쩍새, 하늘다람쥐다. 국내 개체 수 감소에 따라 원앙과 소쩍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하늘다람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각각 지정됐다. 한라시멘트에서는 이들의 서식지 복원을 목표로 2014년 사업 대상지역 선정을 위한 전문가 현장조사를 시작했으며, 2016년까지 인공 둥지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서식 현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7년 이후 10개소 모든 둥지에서 이들의 둥지 이용 사례가 확인됐다.
또 다른 주요 복원 대상은 각종 야생식물이다. 한라시멘트는 2007년부터 4년간 170,000㎡ 규모의 시험 시공 및 중·장기적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인근지역에 서식하는 야생식물의 보전 및 증식을 위해 야생식물 이식장 2개소와 복원 센터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향후 최적의 복원 방법 도출을 위한 복구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6년 대상 부지 선정을 시작으로 멸종위기2급 야생 식물인 날개하늘나리와 개병풍 식재 작업 및 서식 현황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모두 국내 개체 수 감소에 따라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됐고 자생지 복원을 통한 개체 수 증대가 시급한 종이다.
또한 한라시멘트는 기존 ‘복원활동’ 중심의 생태복원계획을 ‘연구분야’로 더욱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7년 시작한 ‘멸종위기종 복원연구’ 프로젝트는 향후 5년 동안의 핵심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한라시멘트는 광산생태복원계획과 보다 광범위한 방법을 통해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모범 사례 제시
한라시멘트의 복원사업은 지형복원과 산림식생복원을 동시에 진행한 최초의 기업 주도형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과 회사의 공생을 목표로 지역주민의 참여, 생태교육의 기회 제공, 효과적인 광산 복원 모델로서 산림복원의 기준을 제시했다. 더불어 다양한 멸종위기종의 서식지 복원을 통해 유전자원을 보전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활동 결과 한라시멘트는 광산 개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이 더욱 힘을 받아 가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야말로 한라시멘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업 중 하나일 것이다.

List